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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 시행


입력 2021.06.04 11:36 수정 2021.06.04 11:36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 주제…일생 속 환경보호 실천 공감대 형성

공통점 프로그램 진행 모습.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KOMIPO' 채널을 통해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를 실시간 방송으로 시행했다.


이번 공통점 공감토크쇼는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을 주제로 시행됐다. 중부발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발전소 주변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총 600여 명이 사전질문을 남겼고, 생방송에 200여 명이 직접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공통점 토크쇼는 기존에 지역주민과 시민을 직접 초청한 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탄소 중립은 생활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 저감을 먼저 생각하는 행동의 전환이 꼭 필요한 만큼 오늘 국민과의 소통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송 중 제시된 의견은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소통행사 대담자로 나선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 행동이 온실가스 발생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하면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에코라이프 실천을 강조했다. '줄이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책 저자 전민진 대표는 일상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분들을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다운웨이스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줬다.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찾기' 줄임말로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소통행사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공통점과 같은 양방향 직접소통 창구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19년 '환경보전 실천지침'을 선포했다. 또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 개인컵 사용을 의무화하고 사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다. 나아가 발전소 소재지역 카페와 협약을 통해 고객이 텀블러 사용시 할인을 두배로 제공하는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를 시행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중소기업을 지원해 재생유를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하고 이러한 업사이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모델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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