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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74만대, 미국 월마트 직원이 쓴다


입력 2021.06.04 10:03 수정 2021.06.04 10:0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갤럭시X커버 프로’ B2B 공급 계약 체결

월마트의 한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 월마트 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대 소매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의 직원 74만명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쓰게 됐다.


월마트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내 직원 160만명 중 74만명에게 올해 연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X커버 프로’ 스마트폰과 케이스를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대수는 삼성전자 기업간거래(B2B) 스마트폰 단말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양사는 향후 추가 제품 공급에 대해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B2B 전용으로 삼성전자 499.99달러(약 55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스마트폰은 월마트가 자체 개발한 ‘미앳월마트(Me@Walmart)’ 애플리케이션(앱)이 탑재돼 있다. 바코드 스캐너, 무전기 등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를 분실했을 때 원격으로 끌 수 있는 보안 솔루션도 포함됐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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