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 경제 핵심 축 성장 지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혁신 가속화와 관련법 입법 선제대응 등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기 서비스산업 혁신 테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신기술 발전,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메가트렌드 변화’에 대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도전이자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과감한 혁신과 인식의 전환, 소통과 협업을 강조했다.
그는 “당장 실천 가능하고 변화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코로나19 이후 서비스산업이 경제 핵심 축으로 성장하도록 추가과제 발굴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서비스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정해진 규칙 내에서 고민하기보다 기존 틀을 과감히 혁파하여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룰브레이커(Rule breaker)’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서비스산업은 이질적이고 다양한 업종을 포괄하므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가감 없이 소통해 팀워크를 극대화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