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5/27일(목)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629명…정부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오늘부터 시작”


입력 2021.05.27 17:05 수정 2021.05.28 10:44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정은경 단장,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20명, 해외유입이 9명으로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13만831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707명→629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5만3101명으로 1차 접종은 8만7165명, 2차 접종은 6만5936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07만3793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95만695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6명으로 총 12만8180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81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이고,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943명이다.


한편 당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시행 첫날을 맞아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베스티안 병원을 방문했다.


위탁의료기관을 찾은 정은경 단장은 예진실, 접종실 등을 방문해 현장의 원활한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로하는 인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정 단장은 병원장 및 현장 인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어르신 예방접종 업무와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업무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정 단장은 “오늘은 전국 65세~74세 어르신의 예방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로, 그동안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접종 시작일을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의료진과 함께 6월말까지 어르신 1차접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진선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