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국제정책대학원, ODA 협력국과 개발협력 세미나 개최

12월까지 5개 국가와 순차적으로 진행

KDI 국제정책대학원 ODA 협력국 세미나 포스터. ⓒKDI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오는 28일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과 ‘개발협력 세미나 시리즈 1차 웨비나(화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27개 ODA 중점협력국 가운데 협력 잠재력을 고려해 5개 국가를 웨비나 대상으로 선정했다.

웨비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정책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7월 인도네시아, 9월 우즈베키스탄, 11월 이집트, 12월 에티오피아와 웨비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구협력처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의 주요 현안과 국가 간 향후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상호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이번 웨비나가 정보공유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