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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575명…어제보다 219명↑


입력 2021.05.25 19:17 수정 2021.05.25 19:17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확산세 지속…내일 600명 후반에서 700명 안팎 전망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7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75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356명) 대비 219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71명(72.5%), 비수도권이 158명(27.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30명을 포함해 경기 168명, 대구 23명 등이다.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시장(7명), 수도권 지인모임(5번째 사례, 6명), 영등포구 음악연습실(5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2명), 송파구 종교시설(2명) 등과 고나련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강원 춘천에서는 유흥주점 이용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증가했고, 충북 영동에선 골프 동호회 회원 4명과 가족 1명, 스크린골프장 사장 등 6명이 감염됐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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