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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 야외 콘서트 마련…"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


입력 2021.05.25 09:25 수정 2021.05.25 09:2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6월 17일부터 22일 개최

26개국 78편 영화 상영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평창의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야외 콘서트(이하 PIPFF SGAGE)를 마련한다.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PIPFF STAGE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마임과 국악, 그룹사운드, 클래식 등 총 4팀의 공연이 준비된다.


18일 공연에는 춘천마임축제 제작 공연인 '슈트맨' 무대를 선보인다. '슈트맨'은 이야기와 소통, 공감을 중심으로 배우와 시민들이 함께 교감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9일은 코리아 집시 상자루의 국악 공연과 밴드 분리수거의 무대가 이어진다. 20일에는 첼로가야금 공연이 펼쳐진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한국의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로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창작 음악을 들려준다.


PIPFF STAGE 측은 "모든 공연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된다"고 전했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총 26개국에서 온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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