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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맞네’ 이재아, 아시아 주니어 테니스 2관왕


입력 2021.05.22 06:10 수정 2021.05.22 00:1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단식과 복식 모두 석권, 주니어 랭킹 1위 등극 눈앞

이재아. ⓒ 대한테니스협회

은퇴한 ‘라이언킹’ 이동국의 딸 이재아(14·부천GS)가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재아는 21일 강원도 양구의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하음(부천GS)을 2-0(6-4 6-2)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하음과 한 조로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도 이재아는 이다연-이가인(이상 주문진중) 조를 2-0(6-3 6-3)으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했다.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 10세부 단식에서 우승 차지한 이재아는 아버지 이동국에게 물려받은 탁월한 운동 DNA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아시아연맹 14세 이하 여자 주니어 랭킹 2위 이재아는 이번 우승으로 아시아 1위 자리도 넘볼 수 있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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