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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일(금)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561명…정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주간 추가 연장”


입력 2021.05.21 16:00 수정 2021.05.21 17:37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 비수도권 1.5단계’, 3주간 더 유지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42명, 해외유입이 19명으로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어 누적 13만4678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183명으로 누적 377만2599명을 기록했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05만5102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71만 74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9명으로 총 12만4158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85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922명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2단계 + 비수도권 1.5단계’를 5월 24일(월) 0시부터 6월 13일(일) 24시까지 3주간 현행 유지하기로 발표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방역조치 강화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현행 거리두기 유지 근거를 설명했다.


이어 중대본은 "6월 말까지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행관리가 필요하므로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행 거리두기는 지난 2월 15일 이후 6차례 연장되며 넉 달간 이어지고 있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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