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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일(목)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646명…정부 “국가방역 최전선 검역,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성과 거둬”


입력 2021.05.20 16:00 수정 2021.05.20 18:09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질병관리청, 검역단계에서 확진자 3690명 발견해 국내유입 차단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7만 회분 도입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에도 600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19명, 해외유입이 27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6명 늘어 누적 13만4117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783명으로 누적 376만940명을 기록했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05만1750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70만 919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2명으로 총 12만3659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85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고,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916명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당일 ‘검역의 날’을 맞아 “그간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690명을 발견해 코로나19 감염자의 국내유입 차단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 유입방지를 위해 수고한 13개 국립검역소 및 보건복지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범정부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이번 검역의 날에 코로나19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50명)에게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며 “그간 철저한 검역으로 코로나19 국내 유입과 확산을 억제했던 것처럼 향후에도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29.7만 회분이 5월 21일 새벽 1시 30분경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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