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윤리적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가홀푸드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고기 식품을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콩에서 추출한 대두단백으로 고기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고기 식품 5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한 이후 올가도 장기 로드맵에 따라 식물성 지향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은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육류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품과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로하스(LOHAS)가치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식물성 고기 식품' 5종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고기의 유사한 식감과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100%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없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올가는 이번 신제품 5종을 일상에서 밥과 함께 먹기에 좋은 반찬 제품 3종과 덮밥, 샌드위치, 주먹밥, 김밥 등에 뿌려 먹을 수 있는 소스형 제품 2종으로 구성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식물성 지향 식품을 제안한다.
일반적인 콩고기의 질긴 식감이나 콩취를 제거하고 고기의 고소한 향과 육즙, 쫄깃한 식감을 최대한 가깝게 재현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채식을 즐길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 함박스테이크'는 직화 공정을 거쳐 육류의 풍미를 구현한 것은 물론이고 고기를 직화로 구워낸 듯한 향과 노릇하게 구워진 시각적 즐거움까지 그대로 살렸다. 달콤한 함박스테이크 소스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볼' 역시 직화 공정을 거쳐 깊은 불맛이 더해져 고기처럼 촉촉한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상큼한 식물성 토마토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을 구현했다.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 간장조림'은 쫄깃한 식감을 살린 식물성 고기를 은은하고 달콤 짭조름한 식물성 간장 소스로 맛을 냈다. 개운함을 더할 수 있는 꽈리고추도 곁들여 비건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 참치맛 마요'는 콩에서 추출한 대두단백으로 참치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려내 덮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콜레스테롤이 없기 때문에 참치마요가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섭취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 크럼블 소스'도 콩에서 추출한 대두단백으로 다짐육과 비슷한 식감을 냈으며 전자레인지나 중탕 방식으로 간편하게 조리하여 달짝지근한 간장 베이스 소스와 함께 밥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조경철 PM(Product Manager)은 “최근 건강, 환경 등의 이유로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의 등장과, 기존의 육류 먹거리를 대체할 수 있는 비건 푸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식물성 고기의 니즈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식물성 단백질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식물성 고기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객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지속가능 안심 먹거리를 선도해 온 올가는 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가치 지향 소비자들을 위해 식물성 지향 가치를 제고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채식 경험 가능한 ‘베지소스’ 2종을 출시하며 첫 신호를 알렸으며, 향후 풀무원 기술원과 연구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물성 지향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