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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아듀 사파리 버스, 웰컴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


입력 2021.05.13 14:46 수정 2021.05.13 14:46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13일 사파리버스 은퇴 기념 행사...14일부터 트램 운영

정병석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맨 왼쪽)이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정동희 동물원장(왼쪽에서 두번째), 박광월 전 사육사(왼쪽에서 세번째) 등과 동물사랑단 단원들과 함께 은퇴하는 사파리 버스와 신규 도입된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3일 45년간 함께해 온 사파리버스 은퇴를 기념해 '아듀 사파리 버스, 웰컴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어린이들과 사전 선정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 사파리와 인연이 깊은 은퇴 사육사, 에버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파리 버스에게 추억 손편지와 꽃목걸이를 선물하고 사파리 버스의 마지막 운행과 신규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의 첫 출발을 함께 했다.


에버랜드는 14일부터 기존 사파리 버스를 대신해 맹수를 더 가까이 관람할 수 있게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된 트램을 운영한다.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직원들이 은퇴하는 사파리 버스 떠나 보내고 새롭게 도입된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을 환영하고 있다.ⓒ삼성물산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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