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12일부터 3일간 '감정평가심사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과정은 협회와 협회 회원사 소속 심사평가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시범사업 이후 두 번째다.
심사평가사는 감정평가 의뢰인에게 감정평가서를 전달하기 전 심사업무를 담당하는 감정평가사를 말한다.
교육 과정은 ▲도시정비평가, 국·공유재산평가, 기업가치평가, 보상평가 관련 심사 실무 ▲ 최근 감정평가심사 주요 사례 ▲심사평가사의 윤리 ▲감정평가 수수료 산정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양길수 감정평가사협회장은 "감정평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감정평가업무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교육·연수를 꾸준히 진행해서 감정평가업계 전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