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팀 자체 기록 경신
올해 2주 연속 1위, 일본·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2주 연속 일본 오리콘 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11일 오리콘 차트 발표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은 17일 자(2021.05.03~05.09)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라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엔하이픈이 2주 연속 오리콘 주간 음반 차트를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팀 자체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특히 올해 오리콘 주간 음반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일본과 해외 아티스트를 통틀어 엔하이픈이 유일하다.
‘보더 : 카니발’은 지난 5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종합 음반 차트(2021.04.26~05.02)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일본의 주요 음반 차트를 휩쓸었고, 4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8일 자)에서는 ‘월드 앨범’ 9위, ‘히트시커스 앨범’ 15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단 5일간의 판매량으로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의 4월 월간 음반 차트 1위를 동시 석권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