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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김부선, 불만 알고 있어…합리적 방법 찾겠다"


입력 2021.05.04 11:05 수정 2021.05.04 11:05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는 모습.ⓒ국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김부선이라는 별칭을 얻은 광역급행철도 서부선(GTX-D)과 관련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의 '노선에 대한 지역의 불만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GTX-D 노선과 관련 김포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으로 (철도망 계획을) 짰는데,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종합적으로 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역급행철도 서부선(GTX-D)은 노선이 김포 장기역~부천 종합운동장역으로 결정나면서 일명 '김부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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