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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상속세 납부 위해 시중은행서 신용대출


입력 2021.04.29 07:53 수정 2021.04.29 07:5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이서현(왼쪽부터)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가족들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는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한 시중은행은 삼성 일가에 수천억원의 신용대출을 내줄 예정이다.


해당 은행은 최근 여신심사 협의체를 통해 대출 여부를 검토한 뒤 최근 특별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은행의 여신 심사 협의체가 특별 승인한 대출은 일반적 대출 기준과 상관없이 차주의 상환 능력만 따져 개별 대출 한도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삼성 일가는 또 다른 은행에서도 비슷한 규모와 방식으로 신용대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 등은 이렇게 은행 대출 등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오는 30일까지 2조원 규모의 1차 상속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이서현(왼쪽부터)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가족들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는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한 시중은행은 삼성 일가에 수천억원의 신용대출을 내줄 예정이다.


해당 은행은 최근 여신심사 협의체를 통해 대출 여부를 검토한 뒤 최근 특별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은행의 여신 심사 협의체가 특별 승인한 대출은 일반적 대출 기준과 상관없이 차주의 상환 능력만 따져 개별 대출 한도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삼성 일가는 또 다른 은행에서도 비슷한 규모와 방식으로 신용대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 등은 이렇게 은행 대출 등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오는 30일까지 2조원 규모의 1차 상속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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