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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청약 개시... NH·한국證 등 MTS 접속 오류


입력 2021.04.28 11:13 수정 2021.04.28 14:15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일반 공모 청약 전날인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계좌 개설 등 청약 준비를 위한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가운데 청약을 위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증권사들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접속 오류가 속출했다.


28일 오전 10시 SKIET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이틀간 일정으로 개시된 가운데 NH투자증권의 MTS인 ‘나무’에서 청약신청 메뉴에 한해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SK증권 MTS 역시 접속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SKIET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몰린 것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당초 8시에 개시될 예정이었던 SKIET 공모청약은 10시로 미뤄졌다. 고객 접속 및 이체, 청약 업무가 다량 발생해 트래픽 증가로 지연장애 발생이 예상돼서다.


공모주 균등배분제도가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조 단위 IPO 기업인 SKIET는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SKIET는 지난 22~23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주당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10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1734곳의 국내외 투자자를 끌어모으며 무려 1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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