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공군 제3훈련비행단서 확진자 무더기 발생…1600명 검사 중


입력 2021.04.25 14:40 수정 2021.04.25 14:40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인.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업음.ⓒ사진공동취재단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5일 국방부와 공군에 따르면 전날 제3훈련비행단 소속 간부 2명과 병사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같은 부대 간부 2명과 군무원 2명, 병사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 중 간부 1명은 사천읍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지난 16일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군은 전날부터 해당 부대의 접촉자를 포함해 작전, 정비 요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장병과 영내외 관사 가족의 사천기지 입·출입과 이동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 필요 시 인근 부대에 1인 격리시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공군은 전했다.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인.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업음.ⓒ사진공동취재단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5일 국방부와 공군에 따르면 전날 제3훈련비행단 소속 간부 2명과 병사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같은 부대 간부 2명과 군무원 2명, 병사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 중 간부 1명은 사천읍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지난 16일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군은 전날부터 해당 부대의 접촉자를 포함해 작전, 정비 요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장병과 영내외 관사 가족의 사천기지 입·출입과 이동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 필요 시 인근 부대에 1인 격리시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공군은 전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황보준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