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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소병훈, 종부세 논란에 "입 닥치길…부동산, 文정부서 자리잡아간다"


입력 2021.04.23 09:51 수정 2021.04.23 10:40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대한민국, 52만 아닌 5200만의 나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뉴시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야당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부동산 문제는 이제야 자리를 잡아간다. 더 이상 쓸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길 바란다"고 맹비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 의원은 2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은 5200만의 나라다. 52만의 나라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현행 제도에서 종부세 납부 대상인 공시지가 9억원이 넘는 공동주택은 전체의 3.8%(52만4620가구) 정도라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소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후 10년을 건너뛰면서 저들은 많은 일들을 비틀어 왜곡시켰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 어렵게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일들을 다시 이어가기 시작했다"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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