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블록체인 교육생 48명 선발

6개월 과정 SW전문기술인재 양성…혁신성장분야 청년일자리 매칭

지난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업모습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과정 24명 1개반, 블록체인 과정은 24명 1개반 총 48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각각 서울(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 강의장과 대전(중구)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총 교육시간은 각 900시간이다. 이달 말부터 10월말까지 6개월 과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에 따른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채용수요가 존재하는 클라우드&블록체인 산업분야에 집중한다. 6개월간 집중교육으로 SW 서비스 개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 국내 유수 클라우드&블록체인 업체 채용 및 프로젝트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기업 실무중심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2018~2020년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료율과 교육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수료생 219명 중 160명이 협회 회원사 및 채용연계기업에 취업됐다.

취업된 기업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쌍용정보통신, ㈜아이티센, ㈜가비야, ㈜틸론, ㈜베스핀글로벌, ㈜포블게이트, ㈜티맥스데이터, ㈜롯데정보통신, (주)삼양데이터시스템, ㈜하나금융티아이, ㈜한컴지엠디, ㈜이노그리드, ㈜메가존 등 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 지명도와 성장가능성이 높으며, 연간 이직율이 5%미만인 우수기업들이다.

올해는 지역거점대학인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지역 우수인재를 교육, 창업 및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대전 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 내에 4차 산업혁명 교육장을 개설해 혁신고급인재 육성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및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은 접수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와 디지털혁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