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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규모 유혈사태…"80명 이상 사망"


입력 2021.04.11 15:00 수정 2021.04.11 13:55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임시 구조물을 방패 삼아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에 맞서고 있다. ⓒAP/뉴시스

미얀마 군경이 지난 8일(현지시각)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8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로이터와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양곤 인근 바고 지역에서 미얀마 군경의 진압으로 시위대 8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AAPP)은 군경이 시위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유탄발사기류와 박격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AAPP은 이날까지 총격 등 군경의 폭력으로 사망한 시민이 701명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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