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환승센터 사업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환승센터 총괄계획단(민간전문가) 17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총괄계획단 제도란 정책 수립 또는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교통분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사례로서 의미를 갖는다.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교통·도시·건축·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부문별 연계를 통해 지자체가 최적의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기획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역사 중 6개 역사(양재·수원·용인·인천시청·부평·송도)와 지자체가 총괄계획단 지원을 요청한 3개 역사(덕정·망우·킨텍스)에 우선 적용한다.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GTX 노선과 환승센터 사업별 추진 일정 등을 고려해 4개 분과의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역사별로 교통 분야 전문가 1인을 위촉하고, 분과별로 도시·건축·토목 등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분야 전문가 2인을 함께 위촉해 지자체의 GTX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최기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환승센터 사업은 편하고 안전한 환승은 물론, 효율적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해 최적 투자를 이끄는 수단으로서 대광위의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환승센터 총괄계획단 시범사업을 통해 환승센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GTX 환승센터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