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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7일 투표일에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준수' 당부


입력 2021.04.06 18:45 수정 2021.04.06 18:45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방역당국은 내일로 다가온 '4·7 재보선' 투표 과정에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정례 브리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권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을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낀 채로 투표에 임해야 한다.


투표소 내에서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투표 참여 전후로는 손 소독 등 손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방대본은 "4차 유행 여부가 결정될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4명과 지방의원 17명을 뽑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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