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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꿈도담터’ 개소에 3년간 100억 투입


입력 2021.04.05 16:41 수정 2021.04.05 16:41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여성가족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왼쪽부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이 5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꿈도담터’ 환경 조성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했다.


‘신한 꿈도담터’는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지역중심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육아부담 경감을 통한 경력단절예방 등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의 돌봄을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진행한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사업을 통해 3년 간 총 101개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다. 1672명의 아동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3년 간 총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00개소의 신한 꿈도담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보드게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금융교육과 오조봇, 스파이크 등 교구를 활용한 코딩 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노후시설 유지 보수 작업 및 공기정화·소독·위생 장비 지원 등의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동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3년간 100개 이상의 신한 꿈도담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아이들이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희망사회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ESG체계를 ‘친환경’,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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