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청약 이뤄낸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통학 셔틀버스 운영 예정

이례적으로 강원도에서 1순위 청약 마감… 30일(화)부터 정당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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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거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늘어나는 추세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택시장의 핵심 수요층인 3040 학부모 소비자는 아파트 구입 시 교육환경 등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자녀의 안전 뿐만 아니라 생활의 편의도 높일 수 있는 통학 셔틀버스를 도입한 단지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전남 순천에 분양한 ‘포레나 순천’은 어린 자녀들을 위해 통학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계약에서는 단 5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되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시장의 주요 구매층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로 이동하며 아이들을 위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다”라며 “건설사들도 이런 흐름에 맞춰 통학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입주민 서비스를 도입한 단지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홍천에서도 통학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인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위탁사(㈜신영도시개발) 또는 시공사(금호산업㈜)가 제공 예정인 25인승 셔틀버스 1대의 운영 계획이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입주자 과반수 이상 반대 시 운영은 변경될 수 있으며 1년간 운영 후 입주자관리회로 이관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많아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으로 홍천초, 홍천중, 홍천고, 홍천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덕분에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1순위 청약을 가볍게 마감했다. 강원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 외에도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인기 이유는 많다. 먼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들 수 있다. 중앙시장, 전통장터, 하나로마트 등 생활시설도 인접해 있고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봉화산, 두개비산, 산림욕장, 잿골생활 체육공원, 도시 산림 공원 등 쾌적한 녹지도 많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3월 30일(화)부터 4월 1일(목)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되며, 계약 후(계약금 10% 완납)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금호건설이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6층 지상 20층 전용 59~133㎡ 총 580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