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63개교 참가…초등 교육과정·문화 만점 상위 2%
대회 참가자 중 9% 차지 순천율산초에 태블릿·1년 이용권
LG유플러스는 자사가 개최한 ‘2021 대국민 초등력 경진대회’가 3463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LG유플러스가 ‘U+초등나라’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전국민 퀴즈대회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초등문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며, 사용 중인 통신사·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체 참여인원 중 상위 2%가 만점인 100점을 받고, 5%가 90점대를 받았다. 참가자 대부분인 61.7%는 40~70점대 중위권 구간을 차지했다. 참가자 중에는 졸업생이 약 70%에 달했다.
이 대회는 120여개의 문제샘플 중 임의로 선정된 15개 문항을 푸는 방식이었다. 개선된 과학용어를 고르거나 기호를 통해 방정식의 답을 구하는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LG유플러스는 개별 학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퀴즈를 푼 전남 순천율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U+초등나라 태블릿’ 10대와 1년 무료이용권을 선물했다. 순천율산초등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전체 참가자의 9%를 차지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초등나라트라이브(Tribe) 팀장은 “올해에도 학생들이 등교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교육현장에서 학력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걱정이 여전하다”며 “LG유플러스가 증정한 U+초등나라 서비스를 통해 학습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