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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정현, 페이크파울 개인 최다 9건 적발


입력 2021.03.18 11:02 수정 2021.03.18 11:0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5라운드서 페이크파울 2건 추가

이정현. ⓒ KBL

이정현(전주 KCC)이 페이크파울서 개인 최다 불명예를 안았다.


KB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해당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5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15건으로 4라운드(24건) 대비 9건 감소했고,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조기 종료된 5라운드(10건) 대비 5건 증가했다.


창원 LG, 전주 KCC, 부산 KT가 각 3건의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이정현은 5라운드 페이크파울 2건을 추가해 개인 최다 9건을 기록했다.


한편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 경고 / 2~3회 : 20만원 / 4~5회 : 30만원 / 6~7회 : 50만원 / 8~10회 : 70만원 /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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