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IBK기업은행 1차전부터 적용
경기장 전체 좌석 10% 선에서 좌석 개방
여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는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막을 올리는 ‘도드람 2020-21 V리그’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흥국생명-IBK기업은행)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역별 단계에 따라 경기장 전체 좌석 10% 선에서 좌석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V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해 11월말부터 무관중 체제를 이어왔다.
KOVO는 “배구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역을 비롯한 전반적인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안전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1차전 티켓 예매는 17일 오후 2시, 2차전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V리그 통합 티켓 예매처에서 실시된다. 플레이오프 3차전 및 챔피언 결정전의 예매 일정은 추후 V리그 통합 티켓 예매처와 구단 티켓 예매처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은 20일 오후 2시 30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