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0 대승 견인
울산 김인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인성은 3월 1일(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 개막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김인성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8분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25분에는 김지현이 내준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터뜨렸다.
개막전에서 강원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둔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라운드 베스트 경기 역시 울산과 강원의 경기가 선정됐다.
울산은 이 경기에서 역대 K리그1 개막 경기에서 한 팀 최다 득점(5골) 및 최다 득실차(5골차) 승리라는 기록까지 썼다.
한편 K리그2 1라운드 MVP는 서울이랜드 장윤호가 선정됐다.
장윤호는 지난 2월 28일(일) 열린 부산과의 개막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기록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창단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