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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퇴사→K리그1 캐스터 “15년 시간, 말로 다할 수 없어”


입력 2021.03.02 09:24 수정 2021.03.02 09:2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SBS 퇴사 심경 밝혀

배성재 아나운서. ⓒ 한국프로축구연맹

SBS를 퇴사한 뒤 2021시즌 K리그1 캐스터로 연맹 자체중계진에 합류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심경을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1일 개인 SNS를 통해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SBS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올 초 S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1시즌 K리그1 캐스터로 합류했고, 지난 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울산과 강원의 맞대결에 중계 마이크를 잡았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올 시즌 K리그1 중계방송 캐스터로 고정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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