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B증권 "美 주식 프리마켓 거래 오후 6시부터"


입력 2021.02.25 11:01 수정 2021.02.25 11:3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존 대비 1시간 앞당겨…다음 날 6시 50분까지 거래 가능

서울 여의도 소재 KB증권 본사 사옥 전경 ⓒKB증권

KB증권이 25일부터 미국 주식 장전거래인 프리마켓 시간을 기존 대비 1시간 앞당긴 오후 6시로 변경한다.


미국 증권시장은 시간대별로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으로 나뉜다. 동시호가로 진행되는 국내 증시 시간 외 거래와 다르게 미국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는 경쟁매매 방식이 적용된다.


KB증권의 이번 조치로 미 주식 거래 고객은 저녁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5시간 30분 동안 프리마켓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 50분까지 총 12시간 50분동안 미국 주식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홍구 KB증권 자산관리(WM)총괄본부장은 "미국 상장 기업 실적 발표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고객이 프리마켓에서 변동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래 시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로 고객 만족을 도모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