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및 거래량 증가로 편의성 대폭 증대 필요
오는 26일 금요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인빗(대표이사 박현백)이 COINBIT 2.5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이번 COINBIT 2.5를 통해 체결 엔진 튜닝, 매칭 시스템 개선, UI/UX 대폭 개선 등을 중심으로 유저들에게 완전히 새롭고 쾌적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인빗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인 운영을 해나가고 있다. 국내 메이저 가상화폐 거래소 중 제일 먼저 블록체인 업계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디파이(DeFi) 마켓을 도입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등이 다양한 디파이(DeFi) 코인들을 상장해 거래를 지원하면서 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인빗은 별도의 마켓을 만들고 디파이(DeFi) 코인들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개의 코인이 상장돼 있다.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코인빗은 그 동안 보이스피싱 시도를 여러 번 겪어왔지만 한 번도 피해가 발생되지 않을 만큼 가상자산 범죄 피해를 원천 봉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작년 5월, 보이스피싱 가해자들이 범행을 시도했고 고객의 프라이빗 키를 탈취하려고 했으나 코인빗 자체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에 발각되어 은행 통보 및 계좌 정지까지 일련의 프로토콜에 따라 신속히 이뤄진 걸로 알려져 있다.
코인빗 관계자는 “코인빗은 기존부터 자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운용과 은행과의 지속적 업무협조망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투자자들의 자산이 안전할 수 있었다.”라며, “COINBIT 2.5를 시작으로 고객 편의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웹사이트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다양하고 신선한 가상자산과 파생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급변하는 블록체인 시장에 맞추어 회원님들과 더욱 소통하고 2.0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대폭 보완해 변화된 코인빗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ISMS 인증 신청을 마친 코인빗은 시장성 외에 제도권 거래소로의 도약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지갑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없고 보이스피싱도 우수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밝히며, 빠르면 올해가 가기 전 ISMS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총 8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지난 2018년부터 ISMS 인증을 획득해온 바 있다. 코인빗은 이번 ISMS인증 신청을 통해 심사를 통과한다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9번째 ISMS인증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