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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데일리안 출근길뉴스] 정세균 1호 접종 공방에 "백신은 과학, 부질없는 논쟁"


입력 2021.02.25 08:19 수정 2021.02.25 08:21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정세균 국무총리ⓒ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세균 1호 접종 공방에 "백신은 과학, 부질없는 논쟁"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야권의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 백신을 1호 접종 요구와 관련해 "백신은 과학"이라며 "그럼에도 정치가 끼어들어 백신 불안감을 부추기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라도 1호 접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하지만 접종 대상자들의 93%가 흔쾌히 백신 접종에 동의해 주셨다"며 "대통령이 먼저 맞으라며 부질없는 논쟁을 부채질한 일부 정치인들을 부끄럽게 만든 셈"이라고 했다.



▲유영민 "文대통령 백신 '먼저 맞을 수 있다' 해"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을 요구한 데 따른 반응이다.


유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기자회견 때 먼저 백신을 맞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정부, 모레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내주부터 적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 조정안이 오는 26일 발표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다음주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주 금요일(26일)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적용 중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오는 28일 종료된다.



▲사유리, '스타벅스 문전박대 논란' 사과


방송인 사유리가 프랜차이즈 카페 문전박대 논란에 사과했다.


사유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가 썼던 감정적인 글 때문에 하루종일 불편하게 했던 스타벅스 직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사유리는 아파트에 난 화재로 대피해 스타벅스 안에 들어가있으려고 했지만 휴대전화가 없어 QR코드 인증을 못했고, 사유리와 아들은 카페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맞게 대응했다고 반박했다.



▲티아라 지연 살해 협박받았다…경찰 수사 요청


가수 겸 배우 지연(본명 박지연·29)이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소속사가 24일 밝혔다.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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