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의식 찾지 못해…1300만원 상당 재산피해도 발생
인천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로 이모와 조카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화재가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2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A(30·여)씨와 조카 B(9)군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소방당국의 합동 감식 결과 화재는 작은방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침대에 깔린 전기장판 위에 담요 등이 쌓여 있던 데다, 전기장판 연결선이 끊어져 녹아내린 흔적이 발견됐다.
이 화재로 빌라 내부 50㎡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B군의 부모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은 직장에서 근무중이라집을 비운 상태였다.
이틀째 의식 찾지 못해…1300만원 상당 재산피해도 발생
인천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로 이모와 조카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화재가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2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A(30·여)씨와 조카 B(9)군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소방당국의 합동 감식 결과 화재는 작은방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침대에 깔린 전기장판 위에 담요 등이 쌓여 있던 데다, 전기장판 연결선이 끊어져 녹아내린 흔적이 발견됐다.
이 화재로 빌라 내부 50㎡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B군의 부모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은 직장에서 근무중이라집을 비운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