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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렉키로나주' 허가 여부 앞두고 일제히 강세


입력 2021.02.05 09:36 수정 2021.02.05 09:36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식약처, 10시 코로나19 치료제 점검위원회 개최…셀트리온 2%, 헬스케어 1%, 제약 3%대 상승세

셀트리온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셀트리온과 헬스케어·제약 등 계열사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코드명 CT-P59)의 허가 여부를 앞두고 일제히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2.34%) 상승한 3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장 대비 2300원(1.54%) 오른 15만20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5100원(2.85%) 뛴 1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셀트리온이 신청한 렉키로나주 조건부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가 허가를 위해 조언을 구한 검증 자문단은 렉키로나주의 임상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할 것을 권고했다. 자문단은 렉키로나주가 바이러스를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시키는 시간에 대해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증상 개선 시간을 3.43일 줄인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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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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