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3일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떡국, 과일, 쌀, 약과 등 설음식 세트와 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 등으로 인천지역 사회복지지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930여 명에게 전달됐다.
공사는 코로나 블루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설 맞이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