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도 100명 넘게 늘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로 파악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88명)보다 24명 많은 수치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환자는 강남구 소재 '직장3'에서 3명이 나왔고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와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강동구 가족 관련이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는 45명이었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32명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67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