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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만명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판정…WHO 발표


입력 2021.01.11 18:12 수정 2021.01.11 18:12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북한 내 15개 연구소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미지 ⓒ픽사베이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만3000여명의 주민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CNN방송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부터 총 1만3257명의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WHO 보고서는 북한 내 15개 연구소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경을 무기한 폐쇄하고 여행 제한 조치를 내린 북한은 겨울을 맞아 방역 단계를 최고 수준인 '초특급'으로 격상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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