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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헬스 앱, 지난해 2억1백만명 사용…30억 칼로리 소모


입력 2021.01.06 08:26 수정 2021.01.06 08:2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지구-태양 200번 왕복한 거리

최대 10명과 ‘걸음 수 대결’ 추가

삼성전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 이용 화면.ⓒ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 전 세계 사용자가 지난해 2억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자들은 총 30억칼로리(kcal)를 소모하고 78조 걸음 수를 기록했다. 해당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와 태양을 200번 왕복한 것과 같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새해를 맞아 삼성 헬스 걸음 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1:1 걸음 수 대결에서 본인 포함 최대 10명까지 대결을 할 수 있게 된다.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와 함께 걸음 수 대결을 진행하는 글로벌 도전 기능은 지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삼성 헬스 앱 하단 ‘투게더’ 메뉴를 통해 걸음 수 도전을 시작할 수 있다. 도전 타이틀·도전 기간·목표 걸음 수를 설정해 대결 가능하다.


동시에 최대 20개까지 도전을 만들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과 떨어져 있을 때도 각자 운동하며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다.


실제 삼성 헬스 앱 도전 기능 사용자들의 걸음 수는 전체 삼성 헬스 사용자들의 평균 걸음 수 대비 약 2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간단한 피트니스 기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삼성 헬스는 현재 다양한 운동 콘텐츠와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종합 건강, 웰니스 및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전무는 “요즘과 같이 바쁜 일상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 헬스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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