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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2일 1순위 청약


입력 2021.01.04 14:51 수정 2021.01.04 14:53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5050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중 2902가구 일반분양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경 투시도 ⓒDL이앤씨

DL이앤씨(DL E&C)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되며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가구 초대형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7㎡ 69가구 ▲59㎡ 2504가구 ▲67㎡ 212가구 ▲84㎡ 117가구다.


청약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지역, 13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율이 확대돼 가점이 부족한 30~40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당첨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민영주택에 7% 공급할 수 있게 됐고, 100% 추첨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가구구성원 전체 무주택 또는 1주택)로 ▲가구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경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할 수 있다.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전용면적 85㎡ 이하) 중 75%는 가점제, 25%는 추첨제를 적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매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된다.


단지는 DL이앤씨의 풍부한 경험과 최첨단 기술로 공급되는 명품브랜드 대단지로 실용성을 높인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대단지의 이름에 걸맞게 풍부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우물천장(일부평면)과 광폭마루를 시공해 넓은 공간감을 조성했으며 거실과 주방 바닥에 60mm 바닥차음재로 층간소음 저감에 힘썼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가구 내부의 실내 공기를 생각해 공기질센서,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도 갖췄다. 가구내 등기구는 100% LED조명으로 적용되어 에너지·관리비 절감도 신경 썼다.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눈에 띈다. 단지 사업시행자인 ‘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과 1호선 부평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통합 주거서비스 상품인 ‘르 프리미어’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일상에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돕는 비서 서비스로는 컨시어지, 여행·문화 예약 서비스 등이 있는데 이는 입주 시점으로부터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나아가 도우미, 방문세차, 건강, 펫케어, 이사, 방문 돌봄 서비스 등도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미니 짐 등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채우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학생들을 위해 에듀센터를 계획해 작은도서관, 오픈도서관, 독서실, 방과 후 교실, 스터디룸 등 교육 공간도 구비했다.


단지는 부평IC, 서인천IC와 가까워 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부평역 등 서울 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산곡역(예정)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 서울과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평구의 핵심 주거 중심축이 부평역에서 새로 개통 예정인 청천·산곡동 7호선 라인으로 변화하고 있어 경기 부천, 서울 구로구 쪽에서도 관심이 상당히 많다"며 “또한 전용면적 59㎡의 구성 비율이 높고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으로 당첨 기회가 높아진 만큼 가점이 부족한 3040 젊은 층의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단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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