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포스코ICT 신임 사장에 정덕균 전 정보기획실장 취임


입력 2021.01.04 10:21 수정 2021.01.04 10:2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그룹 경영이념 ‘기업시민’에 최우선 가치

스마트팩토리로 그룹 지속성장 기반 마련

정덕균 포스코ICT 신임사장이 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영상 취임식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포스코ICT

포스코ICT의 새로운 사장으로 포스코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 역할을 수행한 정덕균 전(前)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이 취임했다.


4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따.


정 사장은 부산대 전산통계학과를 나와 포항공대에서 정보통신 석사를 마쳤다.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포스코ICT 솔루션개발센터장, SM본부장, 정보기획실장을 거친 정통 정보기술(IT) 엔지니어로 관련 산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통한다.


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IT와 전기설비제어(EIC) 엔지니어링을 융합해 철강, 신소재 등 포스코그룹 본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와 같이 성과가 검증되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공업, 화학 등 대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창의적으로 일하고 조직·세대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