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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변창흠 "집값으로 힘겨워하는 국민 근심을 덜어드려야"


입력 2021.01.04 09:33 수정 2021.01.04 09:35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

변창흠 신임 국토부장관.ⓒ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하는 국민 근심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장관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왔듯 저와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들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나아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 장관은 도심 고밀개발과 공공자가주택 공급 등을 담은 도심 내 주택공급대책을 설 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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