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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우리금융 보험사 인수 심사 의견 이달 중 금융위에 보고"


입력 2025.03.19 13:12 수정 2025.03.19 13:12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오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현욱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3등급 결과와 관련해 보험사 인수 예외 조건 등 금감원 의견을 금융위원회에 이번달 중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9일 오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우리금융의 자회사 편입 승인 등과 관련 금융위가 균형감 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금감원 검토 의견을 보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날 금감원은 전날 우리금융에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우리금융의 등급은 직전(2021년) 경영실태평가 등급과 0.1점 차이 정도로 근소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은 금감원이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미리 정해놓았다라는 논란을 의식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다만 그는 금융위 위원으로서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에 대해 "지금 확정된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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