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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이 여친 뺨 때리고 발로 차…이유는 "술 마셔서"


입력 2020.12.24 00:00 수정 2020.12.24 00:00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가해 경찰,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으로 밝혀져

ⓒMBN

현직 경찰관에게 폭행을 당한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23일 MBN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폭행의 이유는 여자친구가 술을 먹고 들어왔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피해자인 여자친구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왜 술을 먹느냐"며 뺨을 때리고 발로 찼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했다. 남자친구는 당시 가해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소속 기동대에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는 사실을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되면 정식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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