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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공관위 합류 않는다…서울시장 출마 저울질?


입력 2020.12.24 03:00 수정 2020.12.24 05:18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공관위 합류 의사 철회한 윤희숙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다시 열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초선 의원이지만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철회했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의원은 공관위 합류 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다시 공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의 공관위 합류가 알려지며 서울시장 후보군에서 제외되는 듯 했으나, 공관위에 합류하지 않기로 하면서 출마의 불씨가 다시 살아난 셈이다.


윤 의원은 '5분 발언'으로 유명세를 탄 뒤, 최근에도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서 12시간 47분의 발언 시간으로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24일 구성을 완료하는 공관위는 당연직 정양석 사무총장을 포함해 7~8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관위원장에는 당내 최다선인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임명됐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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