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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올해 최다 시청작은 '런닝맨, 최고 구독수는 방탄소년단


입력 2020.12.21 10:15 수정 2020.12.21 10:1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가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체 시청량을 조사한 결과, '런닝맨'이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21일 웨이브가 발표한 '2020 웨이브어워즈'에 따르면 예능 부문에서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은 ‘런닝맨’이었다. 지난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나 혼자 산다’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놀면 뭐하니?’가 차지했고, 이후 ‘무한도전’, ‘미운 우리 새끼’,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인기 프로그램들이 뒤를 이었다.


‘무한도전’은 신규 업데이트가 없음에도 여전히 수많은 팬들이 즐겨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부문은 ‘낭만닥터 김사부2’가 영예를 차지했다. 2위는 ‘스토브리그’, 3위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현재 방영중인 ‘펜트하우스’는 집계 기간의 불리함에도 4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낭만닥터 김사부 2’의 큰 인기는 2016년 작품 ‘낭만닥터 김사부’를 6위로 소환하기도 했다.


웨이브가 구작 인기 프로그램을 모아 제공하는 클래식관 최강자는 ‘무한도전’이었다. 2위는 ‘낭만닥터 김사부’, 3위는 ‘1박2일 시즌1’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거침없이 하이킥’, ‘순풍산부인과’와 같은 시트콤과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질투의 화신’ 등 드라마 시청량이 높게 나타났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영화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은 ‘타짜 : 원 아이드 잭’으로 나타났다.


웨이브가 제공하는 스타별 에디터픽은 방탄소년단이 가장 많은 구독 하트를 받았다. 해당 에디터픽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신인시절부터 출연한 음악방송, 예능 프로그램들을 모아 볼 수 있다.


2위는 배우 김수현이었다. 이어 김선호, 지창욱, 김유정, 공유, 주원의 에디터픽이 인기가 많았다.


웨이브는 오는 23일부터 이용자들이 올해의 인기작을 모아볼 수 있도록 ‘2020 웨이브어워즈’ 특별전을 진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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