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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대변인 코로나 확진, 국민의힘 비상


입력 2020.12.20 10:28 수정 2020.12.20 10:29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17일 비대위 회의장 모습.ⓒ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19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통보를 받았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윤 대변인은 지난 17일 만남을 가졌던 지인으로부터 코로나 확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검사를 받은 뒤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유지해왔다고 했다.


국민의힘 측은 윤 대변인으로부터 코로나 확진 사실을 전달받고 당내 윤 대변인과의 접촉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 윤 대변인이 지난 17일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당일 참석한 비대위원 전원은 내일까지 전원 검사를 마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도 전했다.


당시 회의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의장, 정양석 사무총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사실상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과 함께 성일종, 김미애, 김현아, 김병민, 김재섭, 정원석 비대위원도 자택 대기 대상에 포함됐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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