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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국 차트서 쌓은 성적…신곡 ‘크라이 포 미’도 히트 칠까


입력 2020.12.17 09:59 수정 2020.12.17 09:5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크라이 포 미’(CRY FOR ME) 발표를 앞두고 해외에서 성과를 쌓고 있다.


트와이스는 10월 26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으로 해외 다수의 차트에서 이름을 올렸다.


이 앨범은 미국의 음악 전문매체인 롤링스톤 ‘톱 200 앨범’(20.12.04~20.12.10) 차트에서 139위로 첫 진입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12월 19일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2위를 차지하며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의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73위에 등극하며 호성적을 더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한일 음반 판매량 누적 1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올 한 해 트와이스에게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이달 18일 오후 2시 신곡 ‘크라이 포 미’의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


17일 오전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사나와 쯔위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두 멤버는 신비로운 눈빛과 함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뿜어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신곡 ‘크라이 포 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작사를 맡은 노래로, 사랑과 증오가 뒤엉킨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미국 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의 멤버 라이언 테더(Ryan Tedder),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유수 작가들이 작곡자로 참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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