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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리버풀 vs 토트넘 ‘안필드서 유난히 열세’


입력 2020.12.16 22:17 수정 2020.12.16 22:1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리버풀 vs 토트넘. ⓒ 데일리안 스포츠

리버풀 vs 토트넘 팩트체크


- 리버풀은 지난 15차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서 10승 4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고 모두 1골 차 경기였다.


- 토트넘은 지난 26년간 안필드 원정서 승리가 단 한 뿐이다. 유일했던 승리는 2011년 5월이다.


- 토트넘이 패하게 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버풀전 6연패에 빠진다.



리버풀 관전 포인트


- 리버풀은 지금까지 승점 11을 잃었고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째에 11점을 잃었다.


- 리버풀은 2020년 들어 리그서 4패를 기록 중인데 이는 2018년과 2019년에 당한 패배를 더한 숫자와 같다.


- 그러나 리버풀은 올 시즌 홈경기 전승이며 골득실 역시 18득점-6실점으로 압도적이다.


- 더불어 2017년 4월 크리스탈 팰리스전 1-2 패배 이후 프리미어리그 홈 65경기 연속 무패(54승 11무) 중이다.


- 리버풀은 TOP6 팀들을 상대로 리그 홈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 리버풀은 올 시즌 매 경기 골을 넣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 사디오 마네는 현재 7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며, 리버풀 이적 후 최장 기간 골이 없다.


- 리버풀은 최근 18번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하고 있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2012년 3월부터 2017년 1월까지 23연속 성공을 시킨 선덜랜드다.



토트넘 관전 포인트


- 토트넘은 에버튼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뒤 11경기 연속 무패(7승 4무)를 달리고 있다.


-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원정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중이다.


-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맡고 난 뒤 승점 70을 따냈다. 같은 기간 토트넘보다 많은 승점을 올린 팀은 리버풀(승점 90)과 맨시티(승점 75)뿐이다.


-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위르겐 클롭을 상대로 한 원정서 2무 3패를 기록,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는 무리뉴 감독 커리어 역사상 특정 감독 상대 최장 기간 원정 무승이다.


-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에 실점했던 토트넘은 475분간 이어지던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골을 합작하고 있다. 이제 한 골만 더 만들어내면 역대 1위인 1994-95시즌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 콤비를 따라잡게 된다.


- 올 시즌 토트넘이 득점한 24골 중 19골은 손흥민(10골)과 케인(9골)의 몫이다.


- 케인은 안필드에서 뛴 4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은 2무 2패에 머물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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