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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무착륙 해외 관광 비행 상품 출시...3회 운항


입력 2020.12.09 09:41 수정 2020.12.09 09:42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19·26일, 1월1일 인천 출·도착...9일부터 판매 개시

에어서울 항공기.ⓒ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무착륙 해외 관광비행 상품을 출시하고 총 3회에 걸쳐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19일부터 운항되는 이 상품은 26일과 1월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9만7000원으로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오후1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영공까지 선회비행한 뒤 오후3시30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스케줄로 탑승객은 1인당 600달러 이내의 면세품 구매와 별도로 술 1병,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주류와 화장품 등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해 미리 주문하면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롯데면세점 및 현대백화점 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롯데 면세점 이용시 온라인에서 최대 48%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면세점 이용시 600달러 이상 구매하면 10만원의 선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내에서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등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의 무착륙 해외 관광 비행은 방역 지침에 따라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최근 14일 이내 외국을 방문했을 경우 탑승이 제한되며 기내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간 이동이 금지된다. 수하물은 기내 수하물만 이용 가능하다.


에어서울 무착륙 관광비행 소개 이미지.ⓒ에어서울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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